한국일보

이재상 1주기 유고집 출판기념회

2012-05-1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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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가주 영원한 문인,그가 그립다”

▶ 20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천주교회

수필가 이재상씨 1주기 유고집 ‘이제사 길을 찾았사오니’<사진>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6시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에서 열린다.
유고집 제목 ‘이제사 길을 찾았사오니’는 임파선암 투병중 깨달음을 얻은 고인의 글에서 따온 것이다.

권영민 문학평론가(서울대 교수)는 "형이 남긴 원고를 읽는 동안...일상의 모든 것들에 대한 사랑이 충만"함을 느꼈다며 그의 빈자리를 아쉬워했다. 또한 이해인 수녀는 "삶과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통찰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희망과 지혜를 더해준다"며 그를 그리워했다.

고 이재상씨는 본보 편집위원으로 80년부터 25여년간 고정칼럼을 발표했으며 2004년부터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문학사상사 수필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샌프란시스코 메아리’(1983)를 비롯해 ‘포플러’(1988),’북녘의 아버지와 LA의 아들’(1993) ‘영혼 건드리기’(2008년 )등 6권의 수필집을 냈다.

고인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서울 신탁은행에서 근무하다 지난 1978년 샌프란시스코로 이민 와 33년을 베이지역에서 보냈다.


SF민주평통 회장, 북가주 ROTC동지 회장, SF한글사랑 회장, 이민100년사 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 신동아 논픽션 우수상, 미주 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이정연씨와 두 아들이 있다.

▲장소: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6226 Camden St., Oakland, CA 94605
▲문의: (510)427-7332, chongrhee@yahoo.com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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