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 힐에서 지난 3월16일부터 실종된 시에라 라마(15)를 찾는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요한 단서가 포착됐다.
경찰은 7일 라마를 납치하는데 사용된 용의자의 차량이 빨간색 폭스바겐 제타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호세 칼도자 경사는 “버스, 동네 상점, 도로 폐쇄회로 등에 설치된 카메라(CCTV)를 세밀하게 조사했다”면서 “라마의 집 근처, 휴대폰과 가방이 발견된 장소에서 빨간색 제타의 모습이 수차례에 걸쳐 잡혔다며 용의자의 차량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라마는 아침에 등교한다며 집을 나선 후 실종됐으며, 담당 형사들은 라마가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던 중 기다리고 있던 용의자에게 납치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의 수사 외에 자원봉사자 모임도 수색활동에 계속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가 실종소녀의 무사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