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뷰티플마인드 아트 갈라 전시회 오픈식

2012-05-0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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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로 발돋음하는 장애학생들 격려”

▶ 24일까지 팔로알토 노톤갤러리

뷰티플마인드(총디렉터 백재은) 미술전시회(Beautiful Mind Art Gala Exhibition 2012) 오픈식이 5일 팔로알토 노톤갤러리에서 열렸다.

백재은 총디렉터는 “장애학생들의 생각과 삶, 사랑이 반영된 전시작품들이 우리 삶에 강건함을 주고 새로운 영감을 받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갤러리에서 독자적으로 여는 첫 미술전시회라 더 감격스럽다”고 인사했다.

정연수 아트 디렉터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가로 발돋음하는 장애학생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뻐하는 축제”라며 “작품을 도네이션 해준 작가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승희 아트 디렉터는 “뷰티플마인드 산하 미술교육 프로그램 ‘하모니 오브 하트’ 아트 는 학생들의 표현력 발전에 중점을 두고 맞춤식 교육을 하고 있다”며 “특히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조셉 최 학생처럼 다른 학생들도 전문예술인으로서 자립하는 그의 길을 따라가길 바란다”고 뷰티플마인드의 꿈과 비전을 뚜렷히 밝혔다. 또한 진 디렉터는 “학생들의 창조적 생각과 꿈은 교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는 한편 새로운 자극과 예술적 영감을 준다”며 지도교사로서 갖는 행복함을 전해주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송중덕(대구가톨릭대학 서양학과 교수), 윤정희(국립서울과학기술대 겸임교수) 초대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13명의 뷰티플마인드 아트 그룹작가의 기증작품 30여점이 전시됐다.

또한 전문작가로 성장한 조셉 최의 작품을 비롯해 손끝과 손가락의 움직임을 이용해 작품을 선보인 데이빗 임과 하모니 오브 하트 앙상블과 유럽 순회공연을 다니는 그림을 그린 Jedd Koog 학생들의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는 24일까지 노튼갤러리에서 열리며 작품판매의 수익금은 하모니 오브 하트의 음악, 미술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노튼갤러리: Norton Gallery, 668 Ramona Street, Palo Alto, CA, 94301
문의: (408)568-7338, www.thebeautifulmind.org

<신영주 기자>

뷰티플마인드 미술전시회 오픈식서 정연수 아트 디렉터(중앙)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 옆은 백재은 총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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