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와 모터사이클 관련사고로 인한 사망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5월을 모터사이클 및 자전거 운행 안전의 달로 지정하고 관련 안전규정을 위반하는 모터사이클, 자전거 이용자 및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집중단속을 펼친다.
4일 LA경찰국(LAPD)은 성명을 통해 지난 2010년 한 해 캘리포니아에서 총 1만1,000여명이 모터사이클이나 자전거가 연루된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361명이 사망했다며 이같은 사고예방을 위해 관련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요 단속대상은 모터사이클의 경우 ▲난폭주행을 하거
나 ▲지정된 헬멧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거나 ▲다른 운전자를 위협하는 등의 행위이며, 자전거의 경우 ▲인도 주행에 따른 보행자 위협 ▲신호위반 ▲횡단보도나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행위 ▲우측통행과 일방통행을 무시하는 경우가 모두 단속 대상이다.
또 차량 운전자의 경우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돼 있음에도 이를 침범하는 경우 ▲과격한 운전으로 자전거나 모터사이클 운전자를 위협하는 경우가 모두 단속 대상이다. 해당 규정을 위반할 경우 적발된 운전자는 200~400달러의 벌금티켓을 발부 받을수 있다.
경찰은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다, 경제적 이유로 모터사이클이나 자전거 이용자는 점점 늘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통행하기 위해서라도 보행자, 모터사이클 및 자전거 운전자, 차량 운전자가 모두 책임감 있게 길을 나눠 쓴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