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아 현대미술 특별전 열린다

2012-04-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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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 아트뮤지움, 작가 31명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

▶ 최정화*곽선경*배영환*현건씨등 한인 작가들도 참여

5월18일- 9월2일까지

아시아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현대미술 특별전((Phantoms of Asia)이 오는 5월 18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아트 뮤지움(Asian Art Museum)에서 열린다.

아시안 아트 뮤지움이 처음으로 최대 규모로 기획한 현대 미술특별전에는 한국을 비롯 필리핀, 싱가폴, 타이완,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파키스탄, 홍콩, 티벳, 이란등 13개국에서 31명 작가들의 작품 140여점이 선보이게 된다.


아시안 아트 뮤지움과 일본의 모리미술관 수석 큐레이터가 공동으로 기획 준비한 이번 전시는 현대가 어떻게 과거와 연결되는지를 보여주게 된다. 오는 9월 2일까지 열릴 전시회는 미술관 1층 뿐만 아니라 모든 전시실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한국 작가로 대표적 설치미술가인 최정화씨를 비롯 뉴욕에서 활동중인 화가 곽선경씨, 미술로 노래하는 배영환씨, 현건씨 등 4명이 참가한다.

이들중 최정화씨와 곽선경씨는 30일에 도착하여 작품 전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최정화 작가는 ‘숨쉬는 꽃’(breathing flower)이라는 이름의 대형 작품을 샌프란시스코 시빅센터에 전시한다. 한국의 연꽃이 연상되는 이작품은 역동적인 형태와 재질, 색감 이외에 모터가 장착돼 실제 꽃봉오리처럼 열리고 닫힌다.

또 숙명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뉴욕대학원에서 스튜디어 아트를 전공한 곽선경 작가는 테이프를 사용한 드로잉 작품 등 참가작가들은 다양한 종류의 작품을 보여주게 된다.

아시아 현대미술전 개막축하 갤라는 오는 5월 16일(금) 오후6시30분부터 리셉션과 디너로 진행된다.
미술관 오픈 시간은 화- 일요일 오전10시에서 오후5시. 목요일에는 저녁9시까지 오픈한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 12달러, 65세 이상 노인 8달러, 칼리지 학생은 7달러. 청소년은 7달러.

연락처 (415)581-3500. www.asianart.org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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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전 일환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시빅센터에 전시될 최정화 작가의 설치작품 ‘숨쉬는 꽃’ <사진 아시안 아트 뮤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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