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용감한 손님 주유소 강도행각 저지

2012-04-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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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오클랜드의 한 주유소에서 한 손님이 갑자기 들이닥쳐 돈을 요구한 무장 강도의 권총을 빼앗고 쫓아내는 용감한 시민 행동을 보였다.

경찰국은 21일 밤 9시 40분께 오클랜드 헤겐버거 스트릿에 위치한 AM/PM 알코 주유소에 청바지와 후드티를 입은 20대 중반의 흑인 여성이 들어와 직원에게 총을 겨누며 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주유소 안에서 줄을 서있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강도로부터 권총을 낚아채고 강도행각을 저지했다. 그들은 총을 빼앗긴 강도가 주유소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공범자와 함께 도주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용감한 시민의 행동으로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며 장전돼있던 반자동 권총은 수사대가 압수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경찰국은 강도들에 대한 정보제공자에게 5,0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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