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에 기죽은 ‘린’
2012-03-13 (화) 12:00:00
12일 경기에서 불스의 로즈(좌)가 닉스의 린을 제치고 슛을 하고 있다.
시카고 불스 안방서 벌어진 데릭 로즈와 제레미 린(뉴욕 닉스)의 대결에서 로즈가 완승을 거두었다.
불스는 12일 다운타운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간판스타 데릭 로즈가 32득점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뉴욕 닉스를 104-99로 물리쳤다. 이로써 불스는 최근 11경기에서 10승을 쓸어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35승9패가 된 불스는 동부컨퍼런스 2위 마이애미 히트(31승9패)를 2경기 차로 제치고 선두를 질주했다. 불스는 주전인 루올 뎅과 리처드 해밀턴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카를로스 부저(15점), 조아킴 노아(12점)가 빈자리를 메웠다.
대만계 제레미 린의 ‘린새니티’ 열풍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나 최근들어 부진한 닉스는 이날도 패배함으로써 6연패의 늪에 빠졌다. 린은 이날 15득점에 어시스트 8개를 배달했지만 턴오버도 3개를 저질렀으며, 수비에서도 로즈의 공격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