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리더들 한자리에
2012-03-10 (토) 12:00:00
8일 열린 국제여성의 날 행사에서 한인 참석자 일부가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GCF>
시카고 일원 각국 커뮤니티에서 활약하는 여성 리더들의 모임인 ‘제11회 국제여성의 날’ 행사가 8일 다운타운 소재 유니언리그클럽에서 ‘국제무역클럽’, ‘유니언리그 클럽’, ‘월드시카고’ 공동주최로 열렸다.
20여명의 한인을 비롯 300여명의 각계 여성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방송인인 알렉슨 커디씨의 환영사, 노스웨스턴대학에 재학 중인 폴 전씨의 피아노 공연, ‘게토레이’사의 세라 오헤이근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엔 특히 처음으로 한인사회에서 글로벌어린이재단(GCF)과 시카고한인여성회가 후원단체로 참여했다.
뉴질랜드 출신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여성기업인인 오헤이근 CEO는 여성의 리더십과 관련한 연설을 통해 “‘진다’는 생각보다는 항상 ‘이긴다’는 자세와 함께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고 일을 해야 한다. 또한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계획을 수정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GCF본부의 심정열 부이사장은 “다른 커뮤니티의 여성 리더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고, 또 다른 이들의 성공담을 접함으로써 우리 스스로의 리더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행사”라고 말했다.<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