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지하수서 허용치 2배 넘는 방사선 물질 검출

2012-02-25 (토)
크게 작게
노스 애나 핵발전소 인근 지하수에서 허용량을 넘어서는 방사선 물질이 검출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도미니언 버지니아 전력은 지하수에서 연방 기준치를 두 배 이상 넘어서는 트리튬이 검출됐다고 23일 ‘핵규제위원회(Nuclear Regulatory Commission)’에 보고했다.
하지만 도미니언 전력의 고위 관계자는 리치몬드 타임스-디스패치와의 인터뷰서 이 트리튬이 핵발전소의 원자로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노스 애나 핵발전소는 두 개의 원자로를 갖고 있다.
도미니언 측은 현재 트리튬 유출 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도미니언 측은 또 현재로선 이번 트리튬이 지난해 8월 말께 발생한 강도 5.8 규모의 지진과도 아무 상관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도미니언 측은 지진과 관련됐다는 증거는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핵규제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지하수의 트리튬 양은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