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혈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2012-02-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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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대한시카고체육회, 22일 골수등록캠페인

백혈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정강민(왼쪽에서 세번째)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이 골수등록을 위해 면봉으로 생체조직을 채취하고 있다.

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가 지난 22일 열린 모임에서 골수등록 캠페인을 열고 등록에 동참했다.
이날 체육회 관계자 10여명은 주최측의 안내를 받아 구강세포 채취용 면봉으로 입안의 생체조직을 채취해 봉투에 넣는 등의 등록 절차를 거쳤다. 체육회는 본보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앤드류 박과 코너 림군을 비롯한 한인 백혈병 환자들을 돕는 차원에서 아시안골수협회의 후원으로 이번 골수등록캠페인을 마련했다. 현재 1차로 100여명을 목표로 각종 행사장에서 한인들에게 동참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번 주말에도 시카고 일원의 종교기관을 방문해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체육회 정강민 회장은 “체육인들만큼 건강한 사람들이 또 어디 있겠느냐”면서 “같은 한인이면 골수가 일치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참여와 관심만이 사경을 헤매는 백혈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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