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주정부, 학생 안전 대책 마련
2012-02-23 (목)
버지니아 주 정부가 학생들의 등교 길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주 정부는 등하교 시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18개 지방 교육구에 관련 프로젝트 시행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예산 지원은 ‘학교길 안전(Safe Routes to Schoo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590만 달러가 준비됐다.
밥 맥도넬 주지사는 22일 시 교육구 16군데와 카운티 교육구 2곳이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고등학교를 제외한 초중등 학교 28개교에 배분돼 보행자 및 자전거 교차로, 다목적용 오솔길 조성 등에 쓰인다.
주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등교 길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안전하게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이 조성되면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이 같은 방법으로 등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등교 길 안전 프로젝트 예산 지원 교육구
▲ 시 교육구
알렉산드리아, 비엔나, 폴스 처치, 매나세스 파크, 로녹, 린치버그, 스탠리, 스톤턴, 애쉬랜드, 갤럭스, 블랙스버그, 콜로니얼 비치, 콜로니얼 하이츠, 웨인스보로, 웨스트 포인트, 친코티그
▲ 카운티 교육구
훼어팩스, 훠키어
<안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