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혐의 시카고경찰 제소
2012-02-19 (일) 12:00:00
흑인 남성이 인종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다며 시카고 경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철강 노동자로 일하는 타이론 질렛씨(29)는 작년 8월 다운타운 몬로와 스테이트길 교차지점에서 경찰이 주민들과 마찰을 빚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셀폰 카메라로 이를 촬영했다. 당시 다른 백인남성도 자신의 셀폰으로 당시 소란을 촬영했다. 그러나 이를 목격한 경찰관들은 백인남성에게는 친절히 설명하며 촬영중단을 당부했으나 질렛씨에게는 거칠게 셀폰을 강제로 빼앗고, 폭행했을 뿐 아니라 체포해 경찰서로 연행했다는 것이다. 경찰에 의해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된 질렛씨는 그러나 법원에서 기각처리됐다. 이와 관련, 질렛씨는 최근 당시 자신을 폭행하고 체포한 경찰관과 시경찰당국을 인종차별혐의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