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조업, 미국으로 되돌리자”

2012-02-1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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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대통령, 밀워키 자물쇠 공장 방문 호소

“제조업, 미국으로 되돌리자”

밀워키 매스터락 공장을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이 자물쇠를 살펴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으로 옮겨갔던 생산시설을 미국내로 재이전한 밀워키 소재 자물쇠 제조업체를 방문, ‘자랑스러운 사례’로 칭송하면서 다른 기업들도 이 같은 움직임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15일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위스칸신주 밀워키에 소재한 대표적인 자물쇠 제조업체 ‘매스터락’(Master Lock) 공장을 방문해 행한 연설에서 "제조업 생산 기반을 해외로 내보내던 시류를 돌려 이를 미국으로 되가져오자"며 애국심에 호소했다. 오바마는 "기업이 국내에 일자리를 다시 불러온다면 국가는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며 ‘매스터락’을 모범 사례로 들었다. 중국에 조립라인을 두었던 매스터락은 2010년 중반부터 100여 개의 일자리를 미국 공장으로 되가져온 후 효율성 있는 자국내 제작 전략에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오바마는 "노조와 고용주가 함께 노력할 때 이루어낼 수 있는 일"이라면서 "매스터락이나 자동차 산업이 최근 국내 일자리를 새로 늘려가는 일이 다른 업종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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