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지역에서 안전문제, 문화 행사, 불우어린이 돕기, 지역 도서관 자원봉사와 한국어 책 공급 등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해온 문 이씨가 지난 8일 살리나스 시청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수여하는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문 이씨는 다른 수장자들과 함께 시의원 7명과 데니스 도나휴 시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전달하는 대통령 봉사상을 받았다.
문 이씨는 지역 상인들을 위한 모임(월 2회), 지역 안전 유치를 위한 경찰관 공동 모임(월 2회), 지역 한인 상인들과 주류사회의 소통 등을 위한 시 관계자 모임(월 1회), 지역 도서관 봉사와 한국어 책 공급, 로터리 클럽회원으로 매 연말 지역의 1,000여명의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선물 증정, 살리나스 존 스타인벡 초등학교 한국어 반, 지역 문화축제 등 각종 커뮤니티에 자원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니스 도나휴 시장은 이날 ”지역사회의 발전과 한국을 알리는데 노력한 문 이씨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문 이씨가 만드는 피자도 최고, 봉사하는 모습도 최고”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날 상을 수상한 문 이씨는 "때론 시간도 없고, 힘들었지만 남을 도와주며, 좋은 일하고 살자는 신념이 지금까지 달려오게 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수경 기자>
지난 8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오바마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한 문 이씨(왼쪽)에게 데니스 도나휴 살리나스 시장이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