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유권자 합동투표 추진
2012-02-02 (목) 12:00:00
▶ ‘KA VOICE’, 3월3일 글렌뷰 타운내 투표소
보팅파워를 통해 시카고 한인사회의 정치적 위상을 제고한다는 목적으로 설립을 추진중인 ‘KA VOICE’ 발족 준비위원회가 한인유권자들의 합동 투표를 추진중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KA VOICE는 오는 3월 20일 실시되는 예비선거의 조기투표 기간(2월27일~3월15일) 중 하루인 3월 3일을 한인연합조기선거투표일로 설정하고, 한인 유권자 200여명을 규합해 이날 오전 9시 글렌뷰 타운내 투표소(1224 Waukegan Rd.)에서 합동으로 투표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발족식을 가진 후 첫 번째 주요사업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날 합동투표를 위해 KA VOICE는 홈페이지(www.kavoice.org)를 통해 취지를 홍보하고 신청자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투표엔 시카고시를 제외한 쿡카운티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A VOICE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마당집의 손식 사무국장은 “이날 합동투표는 정치인들은 물론 타인종 커뮤니티 이웃들에게 한인들의 보팅파워를 과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실질적으로 한인들의 힘이 이 정도가 된다는 것을 보이기 위한 행사”라며 “현지 언론 등에도 합동투표와 관련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