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환급 사기방지 안전장치 도입
2012-01-31 (화) 12:00:00
최근 일찌감치 세금보고를 했다면 세금환급은 평소보다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국세청(IRS)이 세금환급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IRS 전산시스템에 새로운 안전장치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IRS의 미셸 엘드리지 대변인은 “안전하게 세금환급을 받기 위해 1주일 정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세금환급 지연은 지난 26일이전에 세금보고를 한 납세자에게 해당된다. 전자세금보고를 한 납세자는 보통 10~21일 사이에 세금환급을 받는다.
한편 세금환급 사기는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다. IRS에 따르면 일부 세금보고 업자들이 납세자들에게 세금환급 및 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속여 IRS에 허위로 세금보고를 하도록 부추기는 방식이 사기의 주를 이룬다. 허위 세금보고를 하는 명목으로 수백달러의 요금을 요구하고 일부는 신분도용까지 동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허위로 IRS에 세금보고를 한 뒤에는 거부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세금 보고업자들의 말을 믿고 요금을 냈던 납세자들은 세금 환급이나 공제는 받지 못하고 요금만 떼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