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4만1,859건…1973년이후 가장 적어
2010년도 일리노이 주정부에 보고된 낙태수술 건수가 3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5일자 시카고 선타임스가 주보건국의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일리노이주내 낙태수술 건수는 총 4만1,859건에 달했다. 이 수치는 낙태수술이 처음 합법화됐던 1973년의 3만2,760건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2009년도의 4만6,077건보다는 9%, 2008년도의 4만7,717건 보다는 12.3%가 각각 줄었다. 2010년도 낙태수술 현황을 연령별로 보면 14세 이하가 229건, 15~17세가 2,496건, 18~19세 3,863건, 20~24세는 1만1,891건, 25~29세가 9,222건, 30~34세 5,924건, 35~39세가 3,407건을 기록했다. 타주에서 시술을 받은 경우도 3,050건이었다.
낙태수술건수가 줄어든 것에 대해, 낙태수술 찬성론자들은 여성들이 피임에 대한 지식과 정보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반면, 낙태 반대론자들은 그저 여성들이 낙태수술이 옳지 않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라며 다른 견해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