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발전하는 한인사회 지향”
2012-01-16 (월) 12:00:00
▶ 한인회, 13일 미주 한인의 날 기념 리셉션 개최
미주 한인의 날 기념 리셉션에서 김종갑 한인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시카고 한인회가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다운타운 데일리센터에서 태극기 게양식 및 기념행사를 가진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노스이스턴대학 오디토리움에서 리셉션을 개최했다.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리셉션은 간단한 식사와 함께 김종갑 한인회장과 허철 총영사의 축사, 공로상 및 민족봉사상 수여, 한인의 날 준비위원 소개, 소프라노 황보라씨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아시안보건센터 백종호 전문의, 시카고서울대동창회 송재현 전 회장, Palm USA 송진현 대표 등 3명에게 공로상이, KWCA 배월순 고문에게는 민족봉사상이 각각 수여됐다.
김종갑 한인회장은 "올해는 미주한인 이민 110년, 시카고 한인회 설립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오로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이민 선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이제 앞으로는 공생과 발전을 통해 한인 2~3세들에게 우리의 정체성과 우수한 문화유산을 전수하고 함께 나아가며 현지사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커뮤니티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철 총영사는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한인사회가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미 양국의 관계를 위해 힘써온 미주한인 동포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한인의 날 축하메시지를 대독했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