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국적 업무 31%↑
2012-01-09 (월) 12:00:00
65세 이상 미국 시민권자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복수국적법 시행에 따라 복수국적 신청이 늘면서 시카고 총영사관에서 국적 관련 업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2011년 국적처리 건수는 총 76건으로 2010년의 52건에 비해 31%나 크게 늘었다. 이는 한국 법무부가 지난해 1월부터 외국시민권자로 영주귀국 의사를 밝힌 65세 이상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인 복수국적제를 도입한 뒤 7월부터는 거주기간 요건을 완화한 개정복수국적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복수국적자 발견 통보업무 신설 등의 영향때문이라고 총영사관측은 밝혔다.
반면 한국 여권 유효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남에 따라 여권업무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권처리 건수는 총 4,712건으로 2010년 5,201건에 비해 489건, 9.4%가 줄었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