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지난해 살인사건중 가정폭력 관련 비율 높아져
2012-01-03 (화) 12:00:00
2011년 실리콘밸리에서 발생한 56건의 살인사건 중 적어도 10건이 가정폭력과 관련됐던 것으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특징은 그 형태와 대상이 다양했다는 점이라고 산호세 머큐리 뉴스가 1일 전했다. 갱단싸움 등 ‘안 좋은 일’에 연루되어 살해되거나 ‘위험한 지역’에서 범죄의 표적이 된 경우 이외에도 로스가토스에서 거주했던 백만장자, IT업계 종사자가 경찰 등 배우자와 연인, 그리고 이웃에 의해 살해되었으며 희생된 사람의 인종도 다양했다.
한편 10건의 가정폭력(domestic violence, 부부간 아니더라도 애인을 살해할 경우 포함)에 의한 살인사건 중 5건은 상대방을 살해한 후 범인이 자살하는 ‘살해 후 자살(murder suicide)’이 동반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