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총영사관, 교회•마켓 홍보부스 등 총력 기울여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서재영 재외선거 담당영사가 28일 오클랜드 소재 코리아나 플라자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지난 11월1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지역의 등록자 수가 300명을 넘어섰으나 이는 한인 인구수가 비슷한 시애틀, 워싱턴에 비해 반도 안 되는 수치다.
SF총영사관은 유권자 등록 시작 이후 등록률이 다른 공관에 비해 저조하자 지난 11일부터 적극적인 유권자 등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영사관은 우선 한인 유학생 및 지상자 직원 등 국외부재자들의 재적수가 많은 한인교회나 한인 유동인구가 많은 마켓 등을 돌며 현장에서 유권자와 직접 대면하여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서재영 영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일침례교회에서 열린 EB 교회연합 성탄예배를 시작으로 산호세 임마누엘 교회, 밀피타스 뉴비전 교회, 산호세 교포마켓, 한국마켓, 갤러리아 마켓, 로렌스 플라자 등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서 영사는 “국외부재자의 경우 우편 신청도 가능하지만 서식을 다운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편의를 위해 직접 서식을 다운받아 홍보부스에 구비해 두었다”며 “선거인들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것이 거리 홍보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회나 마켓에서 등록을 받아도 여권을 지참하고 다니는 한인은 적기 때문에 신고서 접수 후 이메일로 여권사본을 보내달라는 부탁을 하고 있다”며 “여권사본까지 접수돼야 명부에 등재된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내년 1월부터 개강하는 스탠포드, 버클리, AAU 등 대학교 유학생과 한국어 학교 교사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가정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계속해서 유권자 독려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
28일 오클랜드 코리아나 플라자 앞에 국외부재자 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소를 설치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 서재영 재외선거 담당영사가 유권자들에게 등록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