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한인2세 음악봉사클럽 ‘뮤즈’
▶ SJ 양로원 위문공연서 음악선물 듬뿍
아름다운 선율로 북가주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한인2세 청소년 음악봉사클럽 ‘뮤즈(Muse)’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노인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쳤다.
산호세 소재 애트리움(The Atrium) 양로원에서 26일 열린 공연은 뮤즈가 지난 5월 결성된 이래 벌써 열 번 째로 갖는 음악회다.
이날 공연의 연주자들은 총 7명으로, 본보주최 제7회 청소년 음악경연대회 현악부문 고등부 1등에 빛나는 천송이(첼로•세인트 프란시스 고교 11학년)양을 비롯해 권지민(플룻/피아노•아크비숍 미티 고교 11학년)양, 김동현(클라리넷•사라토가 고교 10학년)군, 김재이(첼로•리랜드 고교 10학년)양, 손예린(바이올린•홈스테드 고교 11학년)양, 정인영(피아노•사라토가 고교 10학년)군, 정제원(오보에•하커 고교 9학년)군 등이다.
‘뮤즈’는 위문공연에서 듀엣, 트리오, 콰르텟 및 앙상블 곡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마지막에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로 어르신들과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흥에 겨운 어르신들은 공연이 끝나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아쉬워하며 다음에 또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피아노, 클라리넷, 첼로, 바이올린, 오보에 등으로 구성된 클래식 밴드 ‘뮤즈’는 ‘모든 사람들과 음악을 통해 기쁨을 나누자(Music & Us, Serving Everyone)’는 슬로건 아래 활발한 음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뮤즈의 다음 공연은 파푸아 뉴기니 어린이 도서 지원 성금 마련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내년 1월8일 천주교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531 East Weddell Dr. Sunnyvale, CA 94089)에서 열릴 계획이다. 공연 및 후원 관련문의는 (408)636-3750으로 하면 된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
북가주 한인2세 청소년 음악봉사클럽 ‘뮤즈’ 단원들이 26일 산호세 애트리움 양로원에서 크리스마스 위문공연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