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실업률이 6개월째 연속 하락했다.
가주 고용개발국(EDD)은 16일 캘리포니아의 11월 실업률이 지난달 보다 0.4% 줄어든 11.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5%에 비해서도 1.2%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9년 6월 이후 실업률이 가장 낮은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가주의 실업률은 지난 5월부터 계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EDD는 가주에서 지난 10월 3만7,600개의 새로운 직장이 창출됐으며 올 들어 현재까지 창출된 신규 일자리 수는 21만1,400개에 달한다고 밝혔다.고용이 늘어난 분야는 건설, 금융, 교육 등이며 제조, 무역 분야는 고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역시 11월 실업률이 전월대비 0.4% 하락한 9.1%를 기록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지난 1월 실업률이 10.5%였다.
그외 베이지역 주요 카운티를 보면 산마테오 카운티 7.5%(0.3%하락), 샌프란시스코 7.8%(0.3%하락), 알라메다 카운티 9.6%(0.4%하락),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 9.5%(0.3%하락) 등 모두 적어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북가주 한인 인구가 있는 지역으로 새크라멘토 카운티의 11월 실업률도 0.6% 하락한 11.1%를 기록했으나 몬트레이 카운티는 전체적인 하락세와 달리 0.7% 증가한 11%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 실업률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국의 11월 평균 8.6%에는 아직도 크게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두현,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