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관광 활황

2011-12-21 (수) 12:00:00
크게 작게

▶ 관광 수입 1천억달러 기대

캘리포니아주의 관광 수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관광국은 올해 주 관광 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의 관광 수입은 지난해 951억 달러로 1천억 달러에 조금 못 미쳤지만 올해는 1천4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관광국은 예상했다.


관광국은 캘리포니아주 관광 수입은 당분간 증가세를 이어가 내년에는 1천100억 달러, 2013년에는 1천150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캘리포니아 관광 수입 증가는 미국 국ㆍ 내외에서 오는 관광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주를 찾은 관광객은 작년보다 약 4%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6.6%나 늘어 관광 수입 증가를 이끌었다. 멕시코와 캐나다 등 캘리포니아주와 국경을 맞댄 국가에서 오는 관광객을 제외한 외국인 관광객이 9%나 늘어난 것도 호재가 됐다.

바다를 건너오는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 관광객이나 캐나다, 멕시코 관광객에 비해 체류 기간이 길고 씀씀이가 더 크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리적 특성 덕에 중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 부유층에게 매력적인 관광지가 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분석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관광 산업은 89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관광국 조사 담당 댄 미셸은 "캘리포니아주는 독특한 풍광과 문화, 라이프 스타일 등으로 인기있는 관광지가 됐다"면서 "다른 주에 비해 경제 침체에서 빨리 벗어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