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아마추어 중년밴드 "빛으로 밴드"의 첫 자선공연이 17일 팔로알토 소재 아이교회에서 약 300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성공리에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70년대 DJ가 ‘만남, 사랑, 세월 그리고 추억’ 4가지 테마의 7080음악들을 들려주는 컨셉으로 진행돼 학창시절의 향수를 자아냈다. 경음악, CCM 뿐 아니라 ‘세월이 가면’, ‘돌아와요 부산항에’등 다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이 연주됐다.
공연의 수익금은 불우이웃 자선 공연의 취지에 따라 Edge Wood 고아원에 전달하여 연말의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단출한 이민생활의 활력소인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빛으로 밴드’의 멤버는 베이스기타 차철운, 보컬 전행수, 첼로 고장열, 드럼 박암, 기타 김우일, 플롯 이유진, 1st 키보드 김은수, 2nd 키보드 고소영, 트럼펫 길영흡 등이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연습실을 두고 월 2-3회 연습을 하고 있으며, 1년 정기 공연 및 자선공연 등을 계획 하고 있다.
현재 싱어를 모집하고 있으며 공연 신청 및 문의는 웹사이트 (www.bitroband.com) 또는 박 암(925-719-6020) 씨에게 연락하면 된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
<사진제공: 빛으로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