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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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수립·페이스 유지·특강 활용”

2011-12-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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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방학 때 할일

크리스마스 연휴가 다가오면 고등학생들도 쉽게 마음 자세가 흐트러진다. 더욱이 이 시즌에는 부모들도 각종 모임이 많아지면서 자녀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이럴 때 일수록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공부에 차질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항상 자신의 페이스가 일정할 수 있도록 시간 관리와 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1. 계획을 세우자
길지 않은 방학인 만큼 자녀와 간단한 대화만으로도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에 옮길 수 있다.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해 1월이면 곧바로 기말시험이 실시되기 때문에 GPA가 낮은 학생들이라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쪽으로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2. SAT/AP 시험공부
11학년 학생들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경우 내년 1월에 SAT를 치를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다. 이미 사설학원에는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할 수도 있고, 집에서 혼자 공부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AP와 SAT II 시험에 대해서도 부분적으로 준비하는 시간으로 겨울방학을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두 시험은 모두 학기가 끝날 무렵 시험을 바로 치르는 게 유리하다. 배운 것을 바로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 성적이 우수해 크게 신경 쓸 일이 없다면 미리 두 시험에 대해 문제 유형 등을 살펴보는 것도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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