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학교를 폐교하기로 결정한 오클랜드통합교육구의 교육위원 5명에 대해 주민소환투표 실시에 필요한 서명인 모집하고 있다.
지난 10월 학생수가 적은 5개 초등학교를 폐교하기로 결정한 교육위원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분노가 주민소환 투표 운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오클랜드 교육구는 지난 10월 학생수에 비해 학교수가 많으며 그러한 불균형으로 교사월급이 낮고 발전적 예산편성이 어렵다는 이유로 학생수가 적은 5개 학교를 내년 봄 학기가 끝나는 대로 폐교하기로 결정했다.
교육구 대변인은 “같은 수준의 학생수(3만5,000명에서 4만 명)가 가진 미국 교육구들은 보통 30개에서 50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오클랜드에 1백 개 공립학교가 있어 교육구로서 재정적 제약이 너무 많고 발전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폐교 대상 학교의 학부모들은 14일 “불공정한 처사”라며 폐교결정에 찬성한 5명의 교육위원을 대상으로 소환투표 실시에 필요한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해당 선거구에 서명인 1,000명만 모이면 주민소환투표가 실시된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