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야시 의원 재판

2011-12-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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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 6일로

샌프란시스코 니먼 마커스 백화점에서 2,445달러 상당의 옷을 훔치려 한 혐의(중절도)를 받고 있는 메리 정 하야시(한국명 정미경) 주 하원 의원 두 번째 공판이 7일 샌프란시스코 슈피리어 법원에서 예정대로 열렸다. 하지만 하야시측 더글라스 라파포트 변호사가 “니먼 마커스 백화점이 갖고 있는 사건 관련 서류를 검토해야 한다”며 연기를 요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이날 진행되기로 한 공판은 다음달 6일 열리게 됐다.

이날 공판은 재판하기에 충분한 증거가 있는지를 판사가 결정하는 예비심리(preliminary hearing)의 날짜를 정하기 위한 것이었다. 익명을 요구한 SF지방검찰청 관계자는 본보 기자에게 “시간 끌기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판사의 불출두 허용 결정으로 이날 하야시 의원은 출두하지 않았다. 법원은 이번에도 검찰측의 반대에 불구하고 하야시 의원측 변호사가 “공판이 열리는 1월 6일에도 불출두를 허용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들였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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