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9ers 결국 SF 떠나나

2011-12-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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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 리 SF 시장, 이전 사실상 인정

에드 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SF의 프로 미식축구팀 49er’s가 결국은 산타 클라라로 이전할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는 49ers 팀을 유치하기 위해 미식축구 전용 경기장 건설 추진 중인 산타클라라로 49ers가 결국 홈 경기장을 옮길 것이라는 데 대해 거의 인정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주요 언론이 6일 보도했다.

49er’s를 유치하기 위한 산타클라라 시의회의 노력이 2007년 시작되었지만 2010년 6월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전용 경기장 건설을 승인했고 시정부과 49er’s가 골드만삭스, 메릴 릴치, U.S.뱅크 등 3개 금융기관으로부터 건설에 필요한 10억 달러 중 8억5,000달러에 대한 대출 약속을 받았다고 지난주 밝히면서 49er’s가 SF를 떠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데 SF시청 주변의 인식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 시장은 “현시점에서 49er’s에게 계속 SF에 남도록 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8일 49er’s 소유주 제트 요크와의 만남이 49ers에게 ‘떠나지 말라고 설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간주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마이크 안토니니 도시계획 커미셔너는 경기장 건설 전문 건축회사에 의뢰해 만든 7만석 경기장 도안(7만 석으로 SF 헌터스 포인트에서 건설을 전제로 제작)을 요크에게 보여주었다.

하지만 49er’s 대변인은 “요크 사장이 리 시장을 존경하고 그의 샌프란시스코를 위한 비전을 존중하고 있으며 8일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라면서도 “산타클라라에 새 경기장을 건설한다는 49er’s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리 시장은 49er’s가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미식축구리그(NFL)의 불허 결정 이외에는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은 전했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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