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싱글로 가는 골프] 피터 김 ㅣ 코킹은 강력한 임팩트를 만든다

2011-12-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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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킹은 언제 시작해야 하고 왜 필요한 것인가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코킹을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골퍼들도 접하게 되는데 코킹은 장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절대로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동작입니다.

우선 코킹이란 손목을 꺾어 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백스윙시 테이크어웨이를 하고 클럽이 위로 올라가는 지점인 오른쪽 무릎 앞에서부터 코킹을 시작하는데 드라이버나 우드처럼 클럽이 길면 무릎을 조금 지나 간 후 시작을 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백스윙시 아크의 크기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다는 말인데, 기본적으로 클럽이 테이크 어웨이를하며 오른쪽으로 이동하다가 위로 올리기 시작하는 지점부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서서히 일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손목을 꺽는 방향이 스윙궤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틀어 지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코킹을 하면서 손목을 꺾는 방향이 스윙궤도를 벋어났다면 백 스윙의 탑에서 클럽 페이스의 각도가 틀어지게 되고 틀어진 페이스는 임팩트까지 연결되어 볼을 스퀘어로 맞추기 어려워 집니다.

이러한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보통 코킹을 할 때 양 엄지손가락을 사용하는데, 양쪽 엄지손가락이 오른쪽 어깨 또는 귀를 향하게 하면서 올리는 느낌을 주면 스윙궤도와 같은 방향으로 꺾여 올라가기 쉽게 됩니다. 이러한 코킹이 잘 만들어 진다면 다운스윙에서 임팩트 순간까지 손목의 코킹을 유지하고 내려올 수 있게 되고 내려 오다가 순간적으로 코킹을 풀어주며 임팩트와 연결 시킬 수 있게 되어 몸통 회전과 더불어 강력한 파워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코킹을 잘하기 위해서 또 하나 확인 해야 하는 것은 그립입니다. 만일 그립을 너무 강하게 잡았다거나 손가락보다 손바닥으로 잡고 있다면 부드럽게 코킹을 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손과 그립 사이가 잘 밀착되도록 잡지 않았다면 클럽이 흔들리기 때문에 코킹을 올바른 타이밍으로 하기 쉽지 않습니다.

일단 그립을 점검하고 백스윙시 오른 쪽 무릎 앞 또는 클럽이 올라가는 느낌을 받는 지점에서부터 점차적으로 시작하며, 양쪽 엄지손가락을 오른쪽 어깨 또는 귀를 가리키는 느낌으로 코킹을 만들어 강력한 임팩트로 연결 시키시길 바랍니다.

(아이파골프 티칭프로 510-912-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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