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이웃사랑이 힘들게 생활하는 노숙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북가주자비봉사회(회장 김영자)는 3일 산호제 소재 시티팀(CityTeam) 보호소를 방문, 150명의 노숙자들에게 속옷과 양말이 든 선물을 전달했다.
김영자 회장은 “조그마한 정성이 고생하는 이들에게 위안과 사랑이 되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며 “인종을 떠나 소외된 불우한 이웃들이 별 탈 없이 겨울을 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선물을 받아든 노숙자들은 겨울나기가 한결 수월해 졌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자비봉사회는 12월 중•하순경에도 산호세의 또 다른 노숙자 보호소를 찾아 150명분의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판겸 기자>pkk@koreatimes.com
3일 산호세 시티팀 보호소에서 북가주자비봉사회 회원들이 노숙자들에게 속옷과 양말이 든 선물을 전해주고 있다. (사진: 북가주자비봉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