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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류’ 통보 땐 절대 포기 말고 자료 추가해 정시지원 최선을

2011-12-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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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전형에서 가장 어려운 입장에 높이는 지원자들이‘보류’(deferred) 결정을 받은 경우다. 애매한 입장에 놓인 것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볼 필요가 있다. 이들이 해야 할 것들을 살펴보자.

1. 패닉에 빠지지 마라
비록 합격은 못했지만 대학에서 봤을 때 어느 정도 대학이 원하는 수준에 근접해 있다는 의미다. 너무 실망하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한다. 특히 명심해야 할 점은 보류를 받았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란 점이다. 보류는 보류이고, 여전히 정시전형 기회는 그대로 남아 있다. 이 결과에 휘둘리지 말고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정시 지원서를 작성하도록 한다.

2. 이유를 찾자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대학 입학 관계자들에게 문의해 보자. 쉽지 않지만 좋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3. 최신 자료를 제공하라
지원서는 이미 대학이 가지고 있다. 거기에 자신의 장점을 강조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바로 제출하도록 한다. 향상된 SAT 또는 ACT 점수, 과외활동 관련한 새로운 정보들, 수상기록 등을 말한다. 물론 성적도 마찬가지다.

4. 대학 접촉은 매너 있게
간혹 대학 관계자들에게 자신이 왜 그런 결정을 받게 됐는지를 따지는 경우가 있다. 반드시 피해야 한다. 예절을 지키고, 차분한 자세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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