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는 꼼수다` 무슨 얘기하길래…

2011-12-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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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풍자 인터넷방송

▶ 11일 UC버클리∙12일 스탠포드대 강연

한국에서 폭발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시사풍자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가 북가주에 온다. 나꼼수 미주 순회강연을 주관하고 있는 내일을 여는 사람들과 나꼼수 미주 후원회에 따르면 나꼼수의 북가주 강연은 11일과 12일 이틀 간으로 확정됐다.

10일UC버클리 휠러홀(Wheeler Hall) 강연은 4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며 6시 사인회를 거쳐 본 공연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다. 이석현UC버클리 한인학생 동아리 BerKast 국장은 “예약자와 대기자가 넘쳐 대관장소를 760석 좌석의 휠러홀로 옮겼다”며 “학교측에서 무료입장제를 취했지만 대관료가 수천달러라 도네이션에 기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12일 스탠포드대 세미나는 오후 4시 학생 및 교수 대상으로 열리나 아직 장소는 발표되지 않았다.

6일부터 시작되는 나꼼수 미주 순회강연에는 나꼼수의 4인방 가운데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 등 3명이 직접 참석하고,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은 한국 정부로부터 여권 발급이 거부돼 직접 참석을 하지 못하는 대신 텔레캐스트로 참여하게 된다. 또 정 전 의원 자리에는 공지영 작가가 합류해 미주 순회강연에 동행하게 된다.


북가주 방문에 앞서 6일 뉴욕, 7일 하버드대, 8일 존스 홉킨스대, 9일 LA 월셔극장, 10일 UCLA 순으로 이어지는 나꼼수 미주 순회강연에서는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의 중요성, 한미 FTA, 한국사회 이슈 등이 다뤄지며 강연 후 청중과의 질의응답, 팬 사인회, 공지영 작가 문학 강연회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후원회의 김성회씨는 “미주 전역에서 자원봉사자 60명이 나꼼수 강연회를 준비 중인데 LA 강연을 제외하고는 이미 입장권이 매진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나꼼수 북가주 강연은 웹사이트(www.peace21.org)로 티켓을 신청한 이들만 입장이 가능하나 이미 전석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재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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