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우스 산호세,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

2011-12-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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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히 손 씻는 것이 최상 예방법``

사우스 산호세 은퇴 커뮤니티의 50여 노인들이 2주 전 노로바이러스(Norovirus) 감염됐다가 지난 1일 회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라 코디 산타클라라 공중건강국 헬스 담당자는 “노로바이러스는 감염 후 24-48시간 정도 경과 후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증세를 동반한다”며 “쉽게 확산되는 전염성이라 주의가 요망된다”고 경고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물, 분변 및 신체접촉에 의해 전염되며 특히 도어손잡이나 물꼭지 등에 남아있는 세균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환자의 분변 1g에는 약 1억개의 노로바이러스 입자가 들어있고, 구토물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화장실 이용 후 철저한 손씻기는 필수 조건이다.

◆예방법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기저귀 갈아준 후,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준비 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20초 이상 씻어야 제거가 가능하다. ∆물꼭지와 도어손잡이 등 자주 손이 가는 표면을 청결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먹기 전 과일과 채소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 ∆귤 등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않는다. ∆핸드 새니타이저 사용은 예방에 도움을 주나 충분치 않으므로 과신해서는 안된다. ∆일단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적어도 3일간 증상 진정을 위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이나 주스를 많이 마신다.


현재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치료법이나 감염 예방 백신은 없으며, 오염원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 대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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