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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식 수업·학생관리 철저 등 장점

2011-11-2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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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딩스쿨 Q&A

토론식 수업·학생관리 철저 등 장점

보딩스쿨은 대학 수준의 등록금을 받고 있지만, 다양한 학비보조와 장학금 제도도 마련돼 있다.

- 보딩스쿨의 장점은
▲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고루 살피고, 발전시킬 수 있는 풍부한 프로그램이 수준 높은 교사진에 의해 진행된다는 것이다. 특히 클래스 당 10명 수준인데다, 교사와 직접 토론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인 공부가 가능하다.

- 내성적인 아이들에게도 적합한가
▲학교 측이 판단했을 때 적합하지 않은 학생은 아예 선발하지 않는다. 성격이 내성적이라고 해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보딩스쿨들은 모든 학생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또 능력에 따라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철저한 관리를 하고 지원한다.

- 보딩 지원 여부의 판단 기준은
▲우선 중요한 것은 아이가 학업능력이나 과외활동 등에서 보딩스쿨에 진학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지원 가능한 학교들을 충분히 알아봐야 한다.


- 수준의 보딩보다 공립이 낫지 않나
▲물론 공립 중에도 훌륭한 학교들이 있다. 하지만 그 수는 많지 않으며, 실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도 적다. 더욱이 학교 선택은 거주지 중심이기 때문에 더욱 폭이 좁다. 상위권이 아닌 중위권 보딩이라도 공립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 결국은 학비가 문제다
▲보딩스쿨 학비가 만만치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학비 보조를 받을 수 있고, 특히 아이가 뛰어나다면 학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
감당하기 힘든 부담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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