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저소득층 위한 추수감사절 만찬`
▶ 2,500여명 식사, 올해도 한인정성 이어져
오클랜드 시정부 주최 ‘제20회 저소득층 위한 추수감사절 만찬’이 22일 오전 11시부터 메리엇 시티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진 콴 시장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노숙자와 저소득층 2,500여명에게 터키와 샐러드, 빵 등 식사를 서빙 했다.
또한 오클랜드한인연합감리교회 국악찬양팀(지도 양주섭)과 란다 배닌 재즈 벤드의 연주가 울려 퍼져 참석자들은 음악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종혁 준비위원장은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도네이션이 모자라 행사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오클랜드 워리어스 프로농구팀의 오렐 라이트 선수와 익명의 레이더스 미식축구팀 선수들이 각각 수천 달러를 기부해 열리게 됐다”며 “스포츠 선수들과 잘 연결됐기 때문에 내년에 별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준비위원장은 “지난해에는 자원봉사자의 절반 정도가 한인이었는데 올해에는 보이지 않는다”며 “너무 늦게 홍보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도 유병주 코리아나 플라자 사장, 유영섭 국제문화대학 이사장, 이동호 인터모덜 대표, 이성욱 SW Logistics 대표, 김영걸씨, 북가주해병대전우회 등 상당수의 한인들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22일 오클랜드 메리엇 시티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오클랜드 시 주최 저소득층 위한 추수감사절 만찬’에서 이종혁 준비위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