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프리웨이 체증 `최악`

2011-11-1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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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픽 심한 전국 상위 15곳중 베이지역 3곳 불명예

미국 정체가 가장 심한 15개 고속도로 구간 중 3곳이 이스트베이 지역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텍사스 A&M 대학 부설 텍사스교통문제연구소(TTI)가 전국 각 지역의 총 328개 프리웨이를 대상으로 조사한 교통 혼잡도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극심한 프리웨이 상위 15개 중 3곳이 이스트베이 지역에 있으며 8곳이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공개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운전자들이 프리웨이 선상에서 허비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조사한 혼잡도에서 전국 최악의 프리웨이는 LA 다운타운 110번 프리웨이 선상 북쪽 방면 10번 프리웨이에서 스테이엄 웨이 사이 약 3마일 구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구간은 운전자들이 교통체증으로 허비하는 시간이 연간 140만시간으로 전국에서 최고로 높았고 이로 인해 허비되는 개솔린의 양도 210만갤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북가주의 가장 정체가 심한 지역은 80고속도로 베이브리지 동쪽 교량(트레셔 아일랜드와 오클랜드 사이) 구간(전국 8위), 24고속도로 서쪽방면 칼디콧 터널로 이어지는 3.5 마일 구간(전국 9위), 그리고 80고속도로 버클리 유니버시티 애비뉴 출구 전후 3.3마일 구간(전국 15위)이라고 밝혔다.

TTI에 따르면 베이지역 운전자들은 베이브리지 동쪽 교량과 24고속도로 칼디콧 터널 구간에서는 각각 연간 60만 시간, 80고속도로 유니버시티 애비뉴 출구 인근 구간에서는 53만8,000 시간 허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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