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버클리서 내달 11일 공연
▶ 티켓 매진, 큰 장소로 이동 논의중
신랄한 정치 비판과 유머•풍자가 뒤섞인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가 베이지역에 온다.
올 4월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나꼼수는 딴지일보(총수 김어준)에서 제작하는 인터넷을 통한 팟캐스트(Pod cast) 방송으로 소재는 정치사회적 이슈를 주로 다룬다.
출연진은 김어준, 김용민 시사평론가, 정봉주 17대 국회의원, 주진우 시사IN 기자로 구성돼 있다.
나꼼수는 12월 초부터 하버드, MIT, 존스홉킨스, UCLA 등의 대학을 순회하며 방송을 하게 된다. 마지막 공연은 12월11일 오후4시 UC버클리 Dwinelle Hall에서 가진다.
이날 공연은 UC버클리 한국학센터(Center for Korean Studies) 후원, UC버클리 한인학생 동아리 BerKast의 기획으로 열리게 된다.
UC버클리 공연은 지난 10월 말 나꼼수 팀이 미주 투어를 계획 중에 있다는 소식을 접한 BerKast 회원들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날 공연은 UC버클리 재학생을 비롯한 일반 한인들의 참석도 가능하며, 두 시간 동안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후 팬 사인회도 열릴 계획으로, 공연장 밖에서는 내년 총선을 맞아 재외국민 부재자 투표 신청 캠페인이 진행된다.
티켓은 15일부터 인터넷 사이트(berkast.org)와 (peace21.org)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져 시작 하루도 되지 않아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측은 “북가주지역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 볼 수 있었다”면서 “학교 측과 더 많은 관객을 수용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대기표를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판겸 기자>pkk@koreatimes.com
12월11일 열리는 ‘나는 꼼수다’ 공연을 앞두고 UC버클리 한국학센터와 한인학생 동아리 BerKast의 회원들이 기획 회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