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술력있는 중소기업이 경쟁력

2011-11-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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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KIN 컨퍼런스, 한국기업 20여개 참가

▶ 미 기업과 1:1 비즈니스 미팅 등 교류쌓아

한국의 기술력 있는 친환경 에너지 및 IT 중소기업과 미국의 기업을 연결해주는 컨퍼런스가 KIN(코리아 IT 네트워크·회장 장석원) 주최로 15~16일 이틀간 열렸다.

지난 2001년 설립된 KIN은 한국 및 미 현지 IT 기업 전문가간의 상호 교류를 지원, 기업을 연결해주는 교량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전체 회원은 2,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팔로알토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2011, KIN 친환경기술과의 연결’(KIN Cleantech Connect 2011)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경북 테크노 파크 9개, 대전 테크노 파크 6개, 충청북도 날리지 인더스트리 2개 등 총20여개의 한국 내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STX솔라, 아바코 등 한국 태양열 관련 기업과 M2M Korea, UBNC 등 IT기업들도 참여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과 IT의 접목을 집중 조명했다.

미 기업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Echelon’, ‘STX Solar’, ‘Brooshasolar’, ‘Green Frog’ 등과 스톰 벤처 등 벤처 투자 회사들도 참석해 미국의 기업 트랜드와 투자 전략 등에 대해 강연했다.

오전 기조연설에서는 실리콘벨리 태양열 관련 기업협회(SVPVS)의 에릭 웨스오프 회장이 미 친환경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SVPVS와 한국의 친환경 기업모임인 LeaDER와 상호협력 및 지속적 교류를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오후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국기업이 미 진출시 놓치기 쉬운 법률적 문제, 벤처캐피탈 투자유치방안, 미 정부의 클린테크 산업지원정책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SV기업들과 한국 참가기업들이 회사 및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와 함께 1:1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렸다.

이날 장석원 회장은 “미국 내 알려진 기업들과 한국의 기술력있는 중소기업들이 서로 만나기가 힘들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회사간의 네트워크를 쌓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판겸 기자>pkk@koreatimes.com


15~16일 이틀간 열린 KIN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기업의 친환경 전략과 트랜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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