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향민 결속시키는 투명단체로 거듭날 터``

2011-11-15 (화) 12:00:00
크게 작게

▶ 북가주이북인연합회 재출범

▶ 회장 이주응, 사무총장 백행기

북가주이북인연합회(회장 이주응)가 재출범을 선언했다. 13일 SF서울가든에서 개최된 재출범식에서 이주응 회장은 “지난 5월 지경수 전 회장이 타계하고 인수인계 및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재정비가 늦어졌다”면서 “실향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관에 따라 투명 공정하게 연합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출범식 지원을 위해 본국에서 참석한 이재엽 이북5도위원회 황해도 사무국장은 “1996년 창설된 북가주이북인연합회는 그동안 단결력이 강한 단체로 성장해왔다”며 “후세대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안보관을 심어주는 통일시대의 선구자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북가주이북인연합회는 1.5세 2세 청장년세대들의 회원 영입을 적극 추진하여 본국 초청 고국방문단에 참가시키고, 미 주류사회에 분단조국의 현실과 북한의 실정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1-2회 통일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재출범식에는 유형섭(가주문화대학 이사장), 이종혁(오클랜드 추수감사절 노숙자 만찬 준비위원장), 유정웅, 이근응, 김규철, 이시우, 송기현 이사가 참석했다.
북가주이북인연합회는 1997년 회원이 250여명에 이르기도 했으나 지난 10여년간 단체의 연속성을 이어가는데 부족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명선, 지경수 회장에 이어 북가주이북인연합회를 맡게 된 이주응 회장은 지경수 회장 대행직을 수행해오다가 지난해 11월 2일 이사들의 선출로 회장직에 오르게 되었다.

백행기 사무총장은 “북가주이북인연합회의 로고도 통일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새로 바꾸고 정관도 수정중에 있다”며 “회원 모집과 가입 독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415)722-6015, ncckanksf@yahoo.co.kr

<신영주 기자>


북가주이북인연합회 재출범식에 참석한 유정웅 이사, 이재엽 황해도 사무국장, 이주응 회장, 이종혁 이사, 유형섭 이사, 송기현 이사, 이근응 이사, 이시우 이사, 김규철 이사, 백행기 사무총장, 이원홍 평안남도 담당 계장. (아랫줄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