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간 수배 받아온 남성 자수해
2011-11-11 (금) 12:00:00
1968년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경찰관과 총격전을 벌인 혐의를 받아오던 67세 남성이 10일 오전 43년 만에 자수했다.
가명을 쓰고 미시건주 앤아버 소재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카운슬러로 일해 온 로날드 스텐리 브리지포스는 사건 당시 ‘흑인해방군(BLA)’이라는 과격단체에 가입해 있었다고 경찰이 주장해 왔다.
한편 그는 1971년에도 샌프란시스코 경찰에 총격을 가해 사망하게 한 혐의도 받아왔으나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찰청이 최근 기소를 포기하겠다고 밝히면서 1968년 사건에 대해서도 실형을 살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변호사는 산마테오 카운티 법원에 자수하면서 “유죄를 시인하는 대신 처음부터 가석방을 받을 수 있도록 법원에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