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구종말` 해롤드 캠핑 ``성경 더 자세히 봐야겠다``

2011-11-0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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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하나님을 믿는 이들이 휴거하고 10월 21일 지구의 종말이 온 것이라고 주장했던 해롤드 캠핑(90) 패밀리 라디오 사장이 최근 방송을 통해 “패밀리 라디오가 난처하게 된 것 같다”며 ‘지구 최후의 날‘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지난주 녹음하고 현재 계속적으로 재방송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예수님이 10월 21일에 재림하지 않으셨던 것을 왜일까요? 패밀리 라디오가 좀 난처하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운영하는 패밀리 라디오의 성경해석을 따르지 않았던 기독교인들이 구원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폈던 주장에 대해서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았어야 했다”고 사과했다.


캠핑 사장은 “성경공부 하면서 적었던 노트를 다시 자세히 보고 있다”면서 “다시 보니 우리가 자세히 봐야 하는 성경의 대목들이 아직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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