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트레이 카운티 단순불체자 추방 미 1위

2011-10-31 (월) 12:00:00
크게 작게

▶ 중·경범죄 혐의로 체포, 불체자면 추방

몬트레이 카운티의 불법체류자 추방 건수가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몬트레이에서 중·경범죄 혐의로 체포됐다가 불법체류자라는 이유로 추방되는 사례가 미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몬트레이 카운티 헤럴드의 지난달 27일 보도에 따르면 경찰 등에 의해 지문이 채취되면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추방대상’으로 지목해 추방된 불체자는 작년 4월부터 올 8월까지 889명이었다. 이중 53%인 463명은 당초 연행된 혐의점이 적용되지 않고 불체자라는 신분 때문에 추방됐다. 이로 인해 몬트레이 카운티가 미국 내 ‘단순 불체자를 가장 많이 추방하는 카운티’가 됐다.


한편 같은 기간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는 972명이 추방됐으며, 이중 22%가 단순 불체자였다. 산타크루즈 카운티는 176명으로 이중 76%가 단순 불체자였다.

또 전국적으로는 추방된 불체자의 20%, 가주에서 29%가 단순 불체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