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난된 사실이 23일 발견된 샌프란시스코 성 매리 성당의 성당종(사진)이 26일 오클랜드 고철 처리장에서 한 노숙자가 찾았다.
1889년 볼티모어에서 제작되고 원래의 성 매리 성당 건물 종탑에 있다가 원래 건물이 화재에 전소된 이후 현재 기어리가에 위치한 성당 앞 정원에 전시되어 왔던 성당종이 500파운드로 감정가 50여만 달러 가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당 관계자는 “크레인을 이용해 훔쳐간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하게 언제 훔쳐졌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고철 처리장에 있었으니 발견 안 되었으면 영영 못 찾았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