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트레이 한인들 한국어 반 후원
▶ 골프대회 기금, 컴퓨터·프로젝터 전달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문순찬)와 중가주 한미식품상협회(회장 김희준)가 한국어 교실을 오픈한 존 E. 스타인벡 초등학교 한국어 반에 대한 후원에 나섰다.
20일 한인회와 식품상협회는 이달 8일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어 반 및 한국학교 후원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후원금 중 일부를 한국어 반 운영에 필요한 컴퓨터와 프로젝터를 구매, 학교 측에 전달했다.
문순찬 한인회장은 물품전달을 위해 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학생들을 직접 보니 남다른 열의가 느껴진다"면서 "앞으로 한국어공부를 열심히 해달라"며 학생들의 한국어공부에 대한 열정을 당부했다.
문 회장은 이어 "지역에 한국어 반이 개설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너무나 감사하고 우리 한인들이 잘 지켜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자리한 이응찬 이사장도 "학생들이 한국이름을 지어 부르고 ‘안녕하세요’ 등 한국어로 인사하는 것 보니 참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학교에 덕이 되고 본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물품을 전달 받은 존 E. 스타인벡 초등학교 멜라니 이나다-르웰린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한국어 교육을 위해 보여주는 여러분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한 뒤 "전달받은 컴퓨터와 프로젝트는 한국어 반을 위해 잘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수경 기자>
몬트레이 한국어 반 및 한국학교 후원 골프대회에서 모인 기금으로 마련한 컴퓨터와 프로젝트를 문순찬 회장, 이응찬 이사장, 조성규 이사가 20일 존 E. 스타인벡 초등학교 한국어 반에 전달한 뒤 학생과 관계자, 이미혜 선생 등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