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닭장에 시어머니 가둔 한인, `전과 몇십범`

2011-10-2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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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행·마약소지·경찰폭행…실형도 살아

지난주 노령의 일본인 시어머니를 뒷마당 닭장 속에 강제로 가둔 혐의로 마리나에서 체포(본보 21일 보도)된 한국계 여성(64)이 21일 열린 인정심문에서 ‘전과 몇십범’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기소장에 따르면 가해자는 1992년부터 폭행과 마약소지 등과 관련, 전과가 십여범(dozens)에다 10년 전 경찰 폭행 사건으로 형을 살고 가석방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은 시어머니 사세카와 하루코(92)를 폭행하고 지갑을 뺏은 뒤 닭장에 밀어 넣고 폭행, 불법감금, 노인학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이날 인정심문에서 피고의 관선변호인은 무죄라고 주장했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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