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에 은행강도 설친다
2011-10-21 (금) 12:00:00
쿠퍼티노에 위치한 US뱅크에 무장 강도가 들어 총기로 직원들을 위협, 돈을 건네 받은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34분 US뱅크 쿠퍼티노지점(19000 Stevens Creek Blvd, Cupertino)에 무장 강도가 들어 돈을 강탈해 갔다.
이에 따라 셰리프국은 은행 강도 용의자를 공개 수배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다.
은행 강도 용의자는 이날 짙은 뿔테 안경에 수염을 붙이고 변장한 모습으로 은행에 들어와 총기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는데 5피트5인치의 키와 150파운드 가량의 몸무게에 악센트가 없는 완벽한 영어를 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용의자는 또한 최근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와 프리몬트에서 발생했던 강도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것으로 드러나 연쇄 은행 강도사건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용의자에 대한 제보는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408-808-4500)의 Quinonez 나 Poso 형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쿠퍼티노에 위치한 유에스뱅크에 침입한 무장 은행강도가 직원에게 돈을 내놓으라는 쪽지를 건네고 있다.<사진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