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C한미노인봉사회 이전한다

2011-10-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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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안에 SV한인커뮤니티센터로

▶ 컴퓨터교실 등 프로그램 늘어날 듯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가 이번 달 안으로 SV한인커뮤니티센터(이하 한인센터)로 이전한다.

20일 한미노인봉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그 동안 산호세 경찰이 한인커뮤니티센터의 일정부분을 점유하고 있음에 따라 이 공간에 대한 대체시설로 산호세 시가 주기로 한 다른 건물을 기다렸으나 여의치 않아 이번 달 내에 입주키로 했다.

이 관계자는 "한미노인봉사회가 각종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으며 한인노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나 현재의 시설에서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계획을 내비쳤다.


한미노인봉사회의 올해 주요 사업은 부설 노년대학을 통한 일반 영어 및 시민권 준비교육과 컴퓨터 교실, 취업준비 교육인 요리교습을 펼치고 있으며 또한 건강 프로그램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한미노인봉사회가 지난 24년 동안 매년 펼쳐오고 있는 한국전쟁 참전 미군 용사 및 가족 초청 감사패 증정 및 식사대접은 올해의 경우 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함께 행사를 치르기도 했다.

이밖에 효행실천 교육(효도학 강의)과 가정폭력 예방 및 법률상식 교육도 실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컴퓨터교실의 경우 이번 한인센터 입주에 따라 지난 2009년 10대의 컴퓨터를 기증한 인터넷 비즈니스 플랫폼 프로바이드인 오렌지오닷컴(orengeo.com)으로부터 더 많은 컴퓨터를 기증받아 노인 회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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