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5,000마리 실은 트럭 전복되면서 I-80 아수라장
2011-10-21 (금) 12:00:00
20일 새벽 2시경 닭 5,000여 마리를 싣고 가던 트럭이 바카빌 인근 80고속도로를 달리다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전복돼 대소동이 벌어졌다.
사고현장에 출동한 고속도로순찰대(CHP)는 “죽은 닭들이 널려 있었고 생존한 닭들이 도로 여기저기 뛰어 다니고 있었다”고 했다.
CHP는 사고 직후 80고속도로 양쪽 방면을 완전 통제했으며 새벽 4시20분부터 양쪽 방면 차선 1개씩 통행을 허용한 뒤 오전 8시에야 도로가 완전히 재개했다.
CHP 관계자는 “트럭이 페탈루마에 있는 살육장으로 행하는 중이었지만 사고가 수습된 이후부터 잡히는 닭은 이들은 수용하겠다는 ‘공장탈출 닭 보호소(chicken rescue farm)’에 넘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