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말론자 해롤드 캠핑씨 예언 ``지구 종말의 날 21일``

2011-10-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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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어떻게 말 바꿀지 관심

종말론자 해롤드 캠핑씨가 지난 5월 예언한 지구 종말의 날이 오늘(21일)로 다가왔다.

캠핑씨는 지난 5월 21일 휴거가 일어나고 나머지 인류가 고난을 당하다 10월 21일 지구가 완전히 망한다고 발표한 바있다. 5월 21일 휴거가 일어나지 않자 캠핑씨는 5월 22일 기자회견에서 “다시 보니 5월 21일에 휴거가 일어나야 했던 건 아니고 5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가 ‘심판의 기간’으로 이 기간이 끝나면 신자들의 휴거와 동시에 세상이 망한다”며 “심판이 이미 시작되었으니 ‘종말이 온다’는 내용의 대외선전 안 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따라서 22일부터 캠핑씨와 그가 이끄는 오클랜드의 패밀리 라디오 방송 관계자들이 스스로 주장하는 종말론을 어떻게 다시 수정해 나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최근 90세가 된 캠핑씨는 지난 6월 9일 뇌출혈로 쓰러져 방송제작에 직접 나서지 않고 측근들을 통해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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